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팔 전쟁 대응 20만달러 인도적 지원

성도현 2024. 3. 19.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만 달러(2억6천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내에서 극심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자 자체 재난 대응 단계를 카테고리2(CAT 2)로 격상하고 향후 3개월간 팔레스타인을 우선순위 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만 달러(2억6천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분쟁이 시작된 직후에는 10만 달러(1억3천만원)를 지원한 바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내에서 극심한 민간인 피해가 이어지자 자체 재난 대응 단계를 카테고리2(CAT 2)로 격상하고 향후 3개월간 팔레스타인을 우선순위 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양측 간 전쟁으로 인한 피해 인구가 아동 127만명을 포함해 약 270만명이라고 추산한다.

현재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아동 17만4천명을 포함해 33만7천명에게 긴급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또 현지 파트너 기관 33곳과 협업해 아동 보호, 비식량물자, 주거지, 식수 위생, 현금지원, 보건영양, 교육 분야에서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 속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과 함께 양측의 휴전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