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선물 받고 ‘색다른 즐거움’ 누리세요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넥슨, 창립 30주년 맞아 ‘릴레이 이벤트’
인기 IP 간의 협업 콘텐츠 눈길
연말까지 다양한 미션 이어져
보상 N코인으로 ‘득템’할 기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벌인다. 릴레이 이벤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벌인다. 기념 영상에는 넥슨과 함께 해온 게임과 캐릭터들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통하는 소통의 ‘문’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30주년 기념 CI가 담겼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2월 31일까지 매월 이벤트

넥슨은 12월 31일까지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릴레이 이벤트를 연다. 넥슨의 첫 시작을 함께한 ‘바람의나라’ 지적재산권(IP)을 시작으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 이벤트가 3월 중 이어질 예정이다.

넥슨은 릴레이 이벤트 정보와 ‘30주년 기프트샵’을 확인할 수 있는 30주년 메인 페이지도 오픈했다. 매월 진행되는 릴레이 게임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고 얻은 30주년 코인으로, 기프트샵에서 릴레이 게임들의 특별한 아이템 상품과 ‘넥슨캐시 3만 원 응모권’을 교환할 수 있다.

●첫 주자는 ‘바람의 나라’

이벤트 첫 주자로 나선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에선 추억의 넥슨 로고 속 소녀와 넥슨의 다양한 게임들이 ‘바람의나라’ IP 세계에 스며든다는 설정으로, 주요 게임 내 인기 맵, 캐릭터, 아이템 등이 등장하는 등 인기 IP 간의 협업 콘텐츠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바람의나라에선 4월 10일까지 ‘바람의 멀티월드’ 이벤트를 통해 넥슨 게임 4종을 재해석한 미니게임을 선보인다. 각 게임의 대표 NPC(논플레이어 캐릭터)를 통해 ‘서든어택(몬스터 대공습)’, ‘크레이지 아케이드(몬스터 대작전)’, ‘메이플스토리(인내의 숲)’, ‘데이브 더 다이버(Serve, Serving!)’를 즐길 수 있다. 보상으로 받은 N코인으로는 ‘V4’의 거래소 NPC ‘누야모’를 통해 각종 바람의나라 아이템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각 게임의 개성이 담긴 치장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넥슨 창립 30주년 릴레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특정 미션을 진행하면 ‘칭호패-NEXON’과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물 상자도 획득할 수 있다.

‘바람의나라: 연’에선 4월 11일까지 ‘의문의 아이와 30년간의 기억’ 이벤트를 연다. ‘의문의아이’ NPC를 도와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배찌’, ‘나오’, ‘데이브’, ‘단진’ 등 다양한 넥슨 게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임무를 완료하면 ‘30주년 기념 넥슨 모자’, ‘넥슨 서른돌 주화’ 등 30주년 기념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토리 터트리기’ 긴급미션 이벤트 내 등장하는 ‘거대 도토리’ 몬스터를 처치하면 ‘넥슨 서른돌 주화’, ‘오색 요력구슬’ 등을 얻을 수 있고, 획득한 넥슨 서른돌 주화는 서른돌 주화 상점에서 ‘의문의 아이 환수소환석’, ‘강화안정제’ 등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