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박슬기 "황달 수치 치료 때문에 모자동실 못하고 면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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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딸의 치료 때문에 모자동실을 못 했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18일 "드디어 조리원 입실. 일주일 만에 만난 내 사랑. 첫째 유치원 보내고 부랴부랴 와서 신속항원검사 후 함께 입실해서 점심 먹었어요"라며 남편과의 재회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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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딸의 치료 때문에 모자동실을 못 했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18일 "드디어 조리원 입실. 일주일 만에 만난 내 사랑. 첫째 유치원 보내고 부랴부랴 와서 신속항원검사 후 함께 입실해서 점심 먹었어요"라며 남편과의 재회에 감격했다.
이어 "모자동실할 생각에 서로 부풀었는데 황달 수치 때문에 치료하느라 면회만 했어요. 아쉽지만 금방 좋아질 거니까"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또 박슬기는 "일주일 동안 독박육아에 집으로 배송된 육아용품, 선물들이 오십 박스가 넘어간다고 힘들어하면서도 하루 날 잡아서 하면 된다고 괜찮다는 내 사랑.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며 집에서 홀로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는 남편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 마음은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조리원 퇴소 일정을 앞당길 순 없어요"라며 "조리원 천국"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조리원에서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을 올리며 '조리원 천국'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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