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부적합 요소수 연중 집중 단속

김인유 2024. 3. 1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방지를 위해 수도권지역 요소수 제조·수입사 550개소를 연중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요소수의 사전검사 이행 여부, 제조기준 준수 여부, 적합 제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소비자는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근절을 위해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제조·수입사는 요소수의 제조기준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방지를 위해 수도권지역 요소수 제조·수입사 550개소를 연중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점검 내용은 요소수의 사전검사 이행 여부, 제조기준 준수 여부, 적합 제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제조·수입 중지 및 회수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요소수 부족 사태 이후 급증했던 수입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수입 요소수의 온라인 유통실태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앞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도권지역에서 부적합 요소수 제조·수입·판매 업체 28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소비자는 부적합 요소수의 유통근절을 위해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제조·수입사는 요소수의 제조기준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적합 요소수 여부는 촉매제 용기 앞면 제품명 밑에 한글로 '제조기준에 맞게 제조된 제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하거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파악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