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니슨,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

강정아 기자 2024. 3. 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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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유니슨 19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유상증자 권리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유니슨의 보통주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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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유니슨 19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유상증자 권리락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니슨 전남 영광풍력발전단지. /유니슨 제공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유니슨은 전 거래일 대비 54원(5.26%) 오른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유니슨의 보통주에 대해 유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026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뜻한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권리락 발생 이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때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앞서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지난달 15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보통주에 1주당 0.3158198283주를 배정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1일이다.

유니슨 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307억4400만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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