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기업들에 EDCF 중기운용방향 소개

한지훈 2024. 3. 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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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올해 사업 발주계획 등을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중 EDCF 중기운용방향에는 크게 증가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 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 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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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올해 사업 발주계획 등을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중 EDCF 중기운용방향에는 크게 증가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 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 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수출입은행은 또 기업들이 EDCF 사업 참여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총 85건의 발주 예정 사업 목록, 입찰 시기와 절차 등도 안내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 상임이사는 "정부의 ODA 확대 정책을 적극 이행해 우리 기업들이 개발도상국 인프라 시장에 원활히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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