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만원 간병비 부담 낮춘다…ABL생명, THE케어간병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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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노인성 질병 증가와 함께 간병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간병도우미료는 1년 전보다 11.4% 상승해 간병인을 둘 경우 매달 400만여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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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노인성 질병 증가와 함께 간병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간병도우미료는 1년 전보다 11.4% 상승해 간병인을 둘 경우 매달 400만여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에 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보험사도 잇달아 상품을 내놓고 있다. ABL생명이 올해 출시한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경증부터 중증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장기요양등급 단계별 보장과 함께 선택 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중증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재가급여지원금, 시설급여지원금, 주·야간보호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기타재가급여 등 항목 별로 월 1회 한도로 보장한다. 경증 이상이면 매월 최대 100만 원씩 최대 10년동안 지급되고 중증의 경우 보장기간을 확대해 최대 100만원씩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 가입을 통해 질병 또는 재해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중 간병인 사용 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용 비용도 1회 입원당 180일 한도로 보장한다. 보험 가입 나이는 남자 기준 25세부터 75세이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인구 구조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상품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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