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라온’ 급식봉사·기부…누적 8640만원
윤소윤 기자 2024. 3. 19. 09:33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봄날의 날씨처럼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16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33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급식봉사는 소고기배추국·불고기·메추리알장조림·오징어야채전·어묵소세지볶음을 준비해서 배식했고 아이들의 간식(캔디류·과자류·우유·음료수)을 비롯해 과일(오렌지·방울토마토·바나나)도 준비했다.
특별후원으로 한우양지(8kg)와 한우잡뼈(15kg)도 제공했으며 후원금액은 208만원이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라온’은 2년 8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용산박스촌·서울시아동복지협회·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도 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금 8640만원과 물품 1816만원 상당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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