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드필더 다나카, 살벌한 북한전 앞두고 "힘든 싸움 예상되니 각오 다져야"

김태석 기자 2024. 3.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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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북한 원정을 앞두고 힘든 승부를 예상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23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그룹 3라운드 홈 북한전을 치른 뒤, 26일 저녁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질 4라운드 북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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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북한 원정을 앞두고 힘든 승부를 예상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23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그룹 3라운드 홈 북한전을 치른 뒤, 26일 저녁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질 4라운드 북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일본의 북한 원정은 지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후 처음이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끌었던 당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력상 우위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북한 팬들의 일방적 야유와 북한 선수들의 전투적인 경기 자세에 밀려 0-1로 패한 바 있다. 일본 매체들이 이번 북한전을 크게 우려하는 이유기도 하다.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해 일본 팬들의 큰 아쉬움을 샀던 다나카는 이번 북한과 대결을 앞두고 결연히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힘든 싸움을 예상하며, 원정에서는 이길 수 없었다는 것도 들어서 알고 있다. 그래서 각오를 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2차 예선에서 2연승하고 있으니 북한전에서 연승을 하면 최종 예선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다. 그래서 일단 첫 홈 경기부터 이기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북한과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다나카는 자신의 아시안컵 엔트리 탈락과 관련해 신중한 반응을 내놓았다. 다나카는 "경기를봤다. 하지만 내가 직접 말할 건 없다. 피치 밖에 있던 사람으로서 모르는 부분도 있다"라며 한국에 버금갈 정도로 어수선했던 아시안컵 당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평을 내놓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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