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충북대서 의대관계자 간담회…"학생 복귀 설득해달라"

김수현 2024. 3. 19.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충북대를 방문해 총장, 의과대학장 등과 간담회를 연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의대생 단체행동 관련 가천대 의과대학 방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의대생 단체행동 관련 가천대 의과대학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충북대를 방문해 총장, 의과대학장 등과 간담회를 연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가 이 같은 취지로 의대를 찾은 것은 전북대, 가천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한다.

의대 교수에게는 학생들의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의학 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대를 살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배움의 장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