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번엔 조국 테마주”… 화천기계, 10%대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조국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천기계 주가는 지난해 9월에도 조 대표 출마설에 815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지난 3일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인 18일엔 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조 대표는 2번에 배치하는 내용으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진행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조국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1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060원(13.04%) 오른 9190원에 거래 중이다. 화천기계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천기계는 대형 풍력가공기 등 공작기계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남광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테마주’로 묶였다.
화천기계 주가는 지난해 9월에도 조 대표 출마설에 815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최근엔 조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 활동에 적극 나서자 다시 테마주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한 달 전 3000원대 후반이던 주가는 두 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지난 3일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11일 만에 당원 숫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인 18일엔 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조 대표는 2번에 배치하는 내용으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진행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조국혁신당은 최근의 지지율을 유지할 때 10번 안팎이 당선권이다.
조 대표는 앞서 화천기계와의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과거 조 대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주식투자자들은 유념하시라”는 입장을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