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 주간 전체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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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조선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상장지수펀드(ETF)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가 지난 11~15일 국내 상장 ETF 중 주간 성과 전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흑자전환 성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이 상승사이클에 진입하는 중"이라며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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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조선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상장지수펀드(ETF)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가 지난 11~15일 국내 상장 ETF 중 주간 성과 전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지난주 11.78%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0.50%, 코스닥 지수 0.83% 등 국내 시장이 횡보세를 보인 가운데 거둔 성과다.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한 ETF 상품 중 수익률 1위다.
전날 하루에도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3.40%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한화엔진,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태광, 성광벤드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한 총 12종목에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조 물량 확대와 선가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흑자전환 성공하는 등 국내 조선업이 상승사이클에 진입하는 중”이라며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유일 조선 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조선업의 상승 사이클에 올라탈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최근 조선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 속에 순매수가 이어지며 순자산 300억을 돌파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노조의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인해 국내 조선업으로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생성되면서 조선주 단기 급등으로 이어졌다”며 “실적개선 모멘텀과 함께 북미 함정 건조 및 MRO(유지·보수) 수주 기대감까지 보유한 국내 대형 조선 3사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아가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조선업과 궤를 같이하는 조선기자재 업종에도 시장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시점 별로 지속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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