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故 이치훈, 오늘(19일) 4주기…너무 일찍 떠난 별

강다윤 기자 2024. 3.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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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故 이치훈./ 故 이치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故 이치훈이 세상을 떠난지 4년이 지났다.

이치훈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몸살과 임파선염을 앓던 고인은 상태가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32세.

사망 며칠 전 이치훈은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 모바일로 공지 남긴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보자"라는 글을 남기며 의지를 드러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의 모친은 아들의 유산 2000만원을 기부하며 그 뜻을 기리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3월 아들을 따라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 이치훈의 계정에는 "아들 이치훈과 엄마 정은영은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영원히 함께 하기를"라는 글이 남아 있다.

한편 이치훈은 1988년 생으로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 코미디TV '얼짱시대',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아프리카TV BJ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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