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직원 평균연봉 1억1600만원…여성도 1억 첫 돌파

김근욱 기자 2024. 3.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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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1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금융지주 소속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7100만원에 달했다.

금융지주별 평균 급여는 △KB 1억9100만원 △신한 1억7300만원 △우리 1억6700만원 △하나 1억5300만원 순이었다.

4대 금융지주의 남성 평균 연봉은 1억8300만원으로, 여성 1억2700만원보다 44%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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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하나·신한·우리은행 순…지주 평균연봉은 1억7100만원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의 모습. 2024.3.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4대 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1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금융지주 소속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억7100만원에 달했다.

19일 4대 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은행별 연간 급여는 △KB국민 1억2000만원 △하나 1억1900만원 △신한 1억1300만원 △우리 1억1200만원 순이었다.

직원 1인의 평균 급여액은 1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1억1275만원과 비교해 2.9%가량 늘었다.

성별 간 급여는 다소 차이가 났다. 4대 은행의 여성 평균 급여는 1억125만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었으나, 남성 평균 급여는 1억3375만원으로 여성보다 약 32% 더 많았다.

금융지주의 평균 연봉은 은행보다 높은 1억7100만원에 달했다.

금융지주별 평균 급여는 △KB 1억9100만원 △신한 1억7300만원 △우리 1억6700만원 △하나 1억5300만원 순이었다.

금융지주 역시 성별 간 급여엔 차이가 났다. 4대 금융지주의 남성 평균 연봉은 1억8300만원으로, 여성 1억2700만원보다 44%가량 많았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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