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668억 도박빚 졌다? 美 카지노 "완전한 거짓말" 부인

장진리 기자 2024. 3. 19.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미국 카지노에 6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도박빚을 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카지노가 이를 부인했다.

뉴스네이션은 14일(현지시간) 브루노 마스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 5000만 달러(한화 약 668억 원)의 도박빚을 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루노 마스는 2016년 카지노 운영사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 뉴스네이션은 이 계약으로 인해 도박빚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브루노 마스. 제공| 현대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미국 카지노에 6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도박빚을 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카지노가 이를 부인했다.

뉴스네이션은 14일(현지시간) 브루노 마스가 MGM 그랜드 카지노에 5000만 달러(한화 약 668억 원)의 도박빚을 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루노 마스는 2016년 카지노 운영사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 뉴스네이션은 이 계약으로 인해 도박빚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브루노 마스가 계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MGM 리조트를 찾았다가 수렁에 빠졌다는 것이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브루노 마스가 파트너십을 통해 얻는 공연 수익은 연간 9000만 달러(한화 약 1202억 원)지만 세금을 제하고 나면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카지노에 돌려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MGM 측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MGM 관계자는 버라이어티를 통해 "브루노 마스가 도박빚이 있다는 것은 완전히 틀린 얘기"라고 부인했다.

그는 "브루노 마스는 파크 MGM의 돌비 라이브 공연부터 벨라지오의 새로운 핑크 링 라운지까지, 전 세계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MGM과 브루노 마스의 파트너십은 오래 이어져왔고, 상호 존중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도박빚에 대한 추측은 완전히 거짓"이라며 "브루노 마스는 MGM에 빚이 없다. 우리는 함께 잊지 못할 경험을 계속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팝스타 중 한 명이다. 지난해 6월 잠실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