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누가 근무하길래”…직원 평균연봉 2억원 주는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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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의 평균 직원 급여가 1억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19일 주요 은행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평균 직원 급여는 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보다 3250만원 많았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 보다 3250만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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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억9100만원 최고
19일 주요 은행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평균 직원 급여는 1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억6925만원)보다 1% 정도 증가한 것이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이 1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신한(1억7300만원)·우리(1억6700만원)·하나(1억5300만원) 순이었다.
연봉 증가율도 KB금융(8.5%)이 신한(5.5%)과 하나(3.4%)를 웃돌았다. 우리금융의 경우 1인당 급여가 1억8900만원에서 1억6700만원으로 되레 약 11% 감소했다.
이와 관련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의 경우 대개 직급이나 근무 연차가 높은 직원들이 몰려있는 특수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은행 직원 1인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각 사별로는 KB국민은행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하나은행 1억1900만원, 신한은행 1억1300만원, 우리은행 1억1200만원 순이었다.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우리은행(6.7%),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0%) 이었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보다 3250만원 많았다. 남·여 평균 급여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신한은행(4000만원)이었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 보다 3250만원 많았다. 하나은행의 남성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300만원에 달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여성 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남성의 76% 수준인데, 이는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단시간’ 근로자의 여성 비중이 남성보다 많은데다 평균 근속 연수도 남성 직원들이 더 길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 평균 연봉도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토스뱅크 1억36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카카오뱅크(1억300만원), 케이뱅크(8900만원)이 따랐다.
토스뱅크는 전년대비 14.29% 급증했으나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29.45%, 7.2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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