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주지훈X 한효주, 그리고 ‘비밀의 숲’ 이수연

이유민 기자 2024. 3.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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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주지훈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제공.



‘지배종’ 한효주 캐릭터 포스터. 디즈니+ 제공.



배우 주지훈과 한효주, 그리고​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19일 주지훈, 한효주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아낸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 버전 포스터는 인공 배양육 시대를 연 BF 그룹을 겨냥한 시위대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는 우채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BF 그룹의 인공 배양육 기술을 겨냥한 듯한 “최고의 기술은 무기의 형태로 돌아온다”​ 라는 카피는 그가 숨기고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윤자유(한효주 분) 버전 포스터는 거대한 전광판 위로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 그룹의 수장 윤자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나는 연설 장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전광판 속 여유 있는 윤자유의 모습과 달리 BF 그룹과 인공 배양육 기술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세상을 바꾼 자, 모두의 표적이 되다”​라는 카피와 함께 그에게 닥칠 위협을 암시해 긴장감을 높인다.

한효주(윤자유 역) 프레젠테이션 영상. 디즈니+ 제공.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윤자유 프레젠테이션 영상은 BF의 신제품 발표회에 나선 그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세포 배양육은 기존에 가축을 키우고 사료를 경작하는 데 드는 땅의 1%, 단 1%의 면적만으로 같은 양의 먹거리를 생산해낸다”​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 인공 배양육 기술이 필요하다며 BF 그룹의 존재 이유를 밝혔다.

한효주(윤자유 역) 프레젠테이션 영상. 디즈니+ 제공.



끝으로 BF 그룹의 새로운 역작을 소개하며 또 다른 혁신을 이뤘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도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한효주의 섬세한 열연과 독보적 아우라가 고스란히 담겨 ‘지배종’을 통해 보여줄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높인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한효주(윤자유 역) 프레젠테이션 영상. 디즈니+ 제공.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신과함께’​ 1, 2편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주지훈이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는 퇴역 군인 출신 경호원 우채운 역을 맡았고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대종상 시리즈 여우상을 거머쥔 한효주가 거대 생명공학기업 BF그룹 대표 윤자유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시민덕희​’, ‘마에스트라’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들을 사로잡은 이무생이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을 함께 창립한 연구소장 온산 역을 맡았고 ‘유괴의 날’,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몰임감을 선사하는 김상호는 인공 배양육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생명공학 박사 김신구 역을, ​‘​범죄도시3’, ‘무빙’ 등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는 전석호가 BF그룹의 IT 전문가 서희 역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비밀의 숲 2’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에서 독보적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연이 BF그룹 기획실장 정해든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지배종’은 4월 10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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