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시 수급 개선·밸류에이션 재평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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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코스피 이전 상장과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1년 만에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공시했다"며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수급 개선,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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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순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3.2% 증가한 745억원, 82.0% 증가한 813억원을 기록했다. VIP 방문객은 1월 1만3900명, 2월 1만3100명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1만3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일본 VIP의 견고함은 계속 증명되고 있고, 기대했던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중국 VIP의 모객 증가 역시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조적인 국제선 항공 확대까지 남아있기에 지금과 같은 추세만 유지되더라도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부문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실적의 키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초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영향은 초기 단계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5월 골든위크, 7~8월 성수기가 1차 접전 기간으로 본격적인 모객 경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1년 만에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공시했다”며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수급 개선,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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