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 2’ 이영현, 이지혜와 모성애 공감 “첫째 낳고 잇몸 무너져”

19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 2’ 한 장면. 사진 채널S·E채널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 2’에 출연한 이지혜와 이영현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공감을 나눈다.

19일 방송되는 ‘놀던언니 2’ 2회에서는 새 멤버의 합류와 더불어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첫 MT에 나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 6인방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언니들이 도착한 MT 장소는 유격훈련장이었다. 알고 보니 이번 MT는 모두의 초심을 회복하기 위한 ‘멘탈 트레이닝’ 코스였던 것이다. 여기에 ‘강철부대’의 최영재까지 나서자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 2’ 한 장면. 사진 채널S·E채널

예상치 못한 훈련에 언니들은 멘붕이 되고, 휴식시간에 허기진 배를 채운다. 그 과정에서 이영현이 교정기를 착용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이지혜는 이유를 묻는다.

이영현은 이에 “첫째를 낳고 잇몸이 무너졌는데, 둘째 출산 후에는 아예 (잇몸이) 내려와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현은 “첫째가 내 치아를 가져갔고, 둘째는 내 눈을 가져갔다”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이에 공감하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낸다. 채리나는 “난 우리 부모님한테 그런 마음”이라고 “부모님을 위해서라면 내가 문드러져도 상관없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한다.

언니들의 ‘초심 회복’ 프로젝트는 1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