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인플루언서 20대 몸매 비결 '5가지' 식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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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비결을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 스타 하라 브라운(64)은 "61세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식단 규칙이 있다"고 익스프레스·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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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64세의 나이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비결을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 스타 하라 브라운(64)은 "61세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몸을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식단 규칙이 있다"고 익스프레스·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전했다.
그녀는 "저는 90, 10 규칙을 실천한다. 90%는 집에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0%는 맛있고 재미있는 음식을 외식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빠지지 않고 섭취하는 다섯 종류의 식단을 강조했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블루베리와 라즈베리 등의 베리 종류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눈 관련 질환, 유해 콜레스테롤, 우울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 영양학 교수인 에릭 림 박사는 "평균적으로 베리류를 더 많이 먹는 사람들이 조금 더 오래 산다"고 전했다.
▶올리브유
지중해 식단하면 빠지지 않는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노화와 염증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항염증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몬드 우유, 피스타치오, 신선한 땅콩버터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속 지방을 줄여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가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세포막을 보호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도와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연어와 넙치
연어와 넙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연어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D는 면역체계를 도와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퇴치 시키는 효능이 있다.
넙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과 수용성 비타민 등이 많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름 예방 및 피부 미용에 좋다.
1주일에 두 번 생선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오이, 로메인 상추, 풋배추, 고수
샐러드에 주로 곁들이는 이들 야채는 칼로리는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채소들에 풍부한 비타민 C,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은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하고 탄력 있는 피부 유지와 눈 건강에도 좋다.
하루 3차례 채소를 섭취하면 건강한 장수에도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브라운은 "이밖에 요거트, 라임, 레몬, 닭가슴살 등도 즐겨 구입한다"며 "쿠키,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가공식품을 피하는 것이 갱년기 뱃살을 빼고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신체를 갖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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