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클랜드 박효준, 시범경기서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

김영성 기자 2024. 3. 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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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뛰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이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빅리그 재진입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효준은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0타수 7안타를 몰아친 박효준은 타율을 0.471로 끌어 올리고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향해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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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뛰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박효준이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빅리그 재진입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효준은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0타수 7안타를 몰아친 박효준은 타율을 0.471로 끌어 올리고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향해 막판 스퍼트에 들어갔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을 날린 박효준은 4회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6회에도 외야 뜬공으로 잡힌 박효준은 8회 좌전 안타로 다시 출루했습니다.

오클랜드는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으로 MLB에 역수출돼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메릴 켈리는 3⅓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뽑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켈리는 시범경기에 세 번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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