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2주 연속 화제성 1위‥이번엔 김지원 정상 우뚝

황소영 기자 2024. 3. 19.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 포스터, tvN 제공
'눈물의 여왕' 김지원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이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배우 김지원은 출연자 화제성 정상에 우뚝 섰다.

K-콘텐트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2주 차 조사는 2023년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점수 5만 점을 넘어서며 1만 5000점대의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과의 격차를 벌렸다.

출연자 화제성 점수도 마찬가지. 지난주 배우 김수현에 이어 이번에는 김지원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두 주연 배우가 각각 기록한 화제성 점수가 2만 점에 가까워 눈길을 끈다. 이는 2위에 오른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의 화제성 점수의 4배 이상이다.

'피라미드 게임'의 상승세도 뜨겁다. 첫 공개 후 2주 연속 화제성 점수가 증가, 넷플릭스 신작 '닭강정'이 공개됐음에도 이를 제치고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에 오른 '닭강정' 뒤로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와 tvN 월화극 '웨딩 임파서블'이 4, 5위에 랭크됐다. 출연자 순위에서도 배우 차은우와 전종서가 각각 4위, 5위에 오르며 드라마 화제성 리더로 활약 중이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 이상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