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형칩 '블랙웰' 공개에도 시간외서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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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에서 신형 AI 전용칩 '블랙웰'을 공개했음에도 시간외서 주가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한 이후 큰 성공을 거둔 'H100'의 후속 제품인 블랙웰을 공개하고, 차세대 AI 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신형 칩을 공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신형칩 공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고, 이외 다른 결정적 한 방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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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에서 신형 AI 전용칩 ‘블랙웰’을 공개했음에도 시간외서 주가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1.52% 하락한 871.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70% 상승 마감했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GTC 개막 기조연설에서 블랙웰을 공개했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한 이후 큰 성공을 거둔 'H100'의 후속 제품인 블랙웰을 공개하고, 차세대 AI 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칩은 이전 제품보다 훨씬 빠르고 크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에는 상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으로 "블랙웰이 H100에 비해 최대 3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최대 25배 적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이 5만 달러(6675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이전 세대 칩보다 약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엔비디아가 신형 칩을 공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신형칩 공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고, 이외 다른 결정적 한 방이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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