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반재진 "외국인 나비, 한의대 졸업 못할 줄"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극장' 나비 씨가 본격적인 한의사 길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예비 한의사 이란계 미국인 나비 니마 존 씨의 이야기가 담긴 '날아라, 한의사 나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나비 씨는 학교 선배 반재진 씨의 병원을 찾아 "면허 나오기 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전에 교육을 받고 능력을 키우려고 실습하고 싶었는데 저를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나비 씨가 본격적인 한의사 길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예비 한의사 이란계 미국인 나비 니마 존 씨의 이야기가 담긴 '날아라, 한의사 나비' 2부로 꾸며졌다.
이날 나비 씨는 학교 선배 반재진 씨의 병원을 찾아 "면허 나오기 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전에 교육을 받고 능력을 키우려고 실습하고 싶었는데 저를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반재진 씨는 "저희 병원을 찾아와서 저도 너무 반갑다'고 인사했다. 나비 씨는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 전, 한의원에서 현장 실습을 할 예정이다.
나비 씨는 "미리 사과하겠다. 저 말 좀 많은 편이다. 제가 느끼는 거, 배웠던 거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누고 싶어서 또 배우고 싶은 게 많아서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반재진 씨는 "벌써부터 겁 나는데"라고 웃음을 보였다.
반재진 씨는 "저희 솔직히 외국 분이 들어오셨을 때 졸업을 못 할 거라고 다들 생각했다. 워낙 과정들이 힘든 과정들이니까 근데 제가 듣기로 그 누구보다 잘했다고 들어서 '정말 똑똑한 친구가 한의학전문대학원에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들어왔구나' 저희끼리 소문났다"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