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스피시장 이전시 밸류 재평가 기대-키움

원다연 2024. 3. 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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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이 확정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보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수급 개선, 섹터 내 가장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동반 등이 긍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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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이 확정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보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3050원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11년 만에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공시했다”며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2% 증가한 9942억원, 영업이익은 1299% 증가한 1458억원을 달생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전망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시 성장으로 밝다”며 “해외여행 확대로 인한 호텔 부문의 부진과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경쟁 심화 등 위협 요소가 존재하지만, 국내 1위의 카지노 실적이 성장의 키”라고 평가했다.

그는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수급 개선, 섹터 내 가장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동반 등이 긍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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