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테슬라 낙관론자 댄 아이브스 "테슬라, 장기적 전망 밝아"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테슬라의 주가도 오늘 6% 넘게 뛰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주력 제품인 모델Y의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 반영됐습니다. 

테슬라 낙관론자로 알려진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주식 애널리스트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는데요. 

현재 테슬라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시기를 겪고 있다며, 단기적인 전망은 어두울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주식 애널리스트 : 지금은 테슬라에 대해 부정적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중국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앞으로 몇 년간 차량 250~300만 대를 생산하는 기업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점유율을 더 많이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도 반등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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