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건물 화재로 공장 소실…달리던 승용차에 불

김형래 기자 2024. 3. 19.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8일) 곳곳에서는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와 주변 건물들이 모두 탔고, 충북 청주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으로 번져, 근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9시쯤 인천 서구 대곡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삽시간에 근처 공장 2곳으로 번지면서 건물 5개 동이 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18일) 곳곳에서는 화재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와 주변 건물들이 모두 탔고, 충북 청주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으로 번져, 근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위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에 완전히 타버린 건물은 뼈대만 남았고, 소방관들은 무너진 잔해를 치우며 건물 안쪽에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9시쯤 인천 서구 대곡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삽시간에 근처 공장 2곳으로 번지면서 건물 5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근처 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치고 막아낸 끝에 약 네 시간 반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

고속도로 한가운데 선 소방차가 반대 차선 너머 산에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근처 산림 약 100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또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차를 갓길에 세운 뒤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소방관 한 명이 차단선을 뛰어넘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식당으로 달려갑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인천소방본부·성북소방서)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