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반등…나스닥 0.8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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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알파벳과 엔비디아를 필두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2% 올랐고, S&P 500 지수는 0.63% 올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2%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0.7%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재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 연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에서 1%대 약세 흐름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애플이 아이폰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가 4% 넘게 뛰었습니다.
이 소식에 애플도 0.64% 동반 상승했습니다.
최근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인 테슬라도 6.25% 올랐습니다.
주말 사이 테슬라가 북미 지역과 유럽서 모델 Y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대량 매수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기술주 강세 움직임은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2주간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이후 나왔습니다.
국채금리는 FOMC에 대한 경계감에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 5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2%p 올라 4.328%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1%p 상승한 4.736%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라크가 원유 수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중국은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원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2% 이상 급등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10% 급등한 배럴당 82.74달러에 마감돼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1.82% 상승한 배럴당 86.9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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