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국가대표 김진수, 가정적 남자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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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국대 김진수, 와이프, 딸 바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 김진수, 와이프 김정아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김진수 김정아 딸의 놀라운 운동 신경이 드러났다.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갔다.

딸은 놀라운 민첩성과 유연함을 자랑하며 온갖 놀이 기구를 두려움 없이 소화했다. 하지만 아내는 현재 100일 된 둘째인 아들을 낳은 상태였다.

딸은 엄마에게 보채며,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까지 서운해했다. 이에 아내는 “주말에 키즈카페 가면 아이들이 아빠와 많이 온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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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아빠와 있는 친구들을 보는, 우리 딸 시선을 볼 때마다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는 김진수 마음도 찡한 눈치였다.

김진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수비수이며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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