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 섭섭한데요…강태오, 오늘(19일) 전역

배우 강태오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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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태오는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 2022년 9월 20일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 18개월 만이다.

강태오는 지난 2022년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하며 단숨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한바다 로펌의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우영우 역의 박은빈과 따뜻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섭섭한데요" 등의 대사로 '국민 섭섭남'이라는 귀여운 별명도 얻었다.

지난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한 강태오.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드라마 '최고의 연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쇼트', '그남자 오수', '조선로코 녹두전', '런 온',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