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출신 고민남 “쌍둥이 출산 후 부부싸움 잦아” 서장훈 이수근 따뜻 조언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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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전에 없는 따뜻한 조언했다.
3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1살 고민남은 "쌍둥이 출산 후에 아내와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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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전에 없는 따뜻한 조언했다.
3월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1살 고민남은 “쌍둥이 출산 후에 아내와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며 조언을 구했다.
고민남은 지인 소개로 아내와 만나 결혼한 지 2년 6개월, 쌍둥이 출산 8개월로 “한번은 아이를 화장실에서 씻기다가 도저히 못 씻기겠다고 소리치며 나왔다. 아이가 너무 울다 보니 기저귀를 세게 때렸나 보다. 아내가 아이를 보호하려 저를 발로 찼는데 저도 지기 싫어 욕하고 나와 버렸다. 한번은 싸우다가 휴대폰을 화장실 타일 바닥에 던져 액정이 다 나가 수리비를 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애니까 울지. 어른이 우냐. 남의 애냐. 네 애다. 애가 울지 않고 가만히 조용하면 그게 더 겁나는 거다. 그게 그렇게 힘들다면 애를 낳지 말았어야 한다. 이미 애를 낳고 부모가 됐다. 이렇게 싸우다가 이혼하면 애들은 뿔뿔이 흩어져 사냐. 왜 애 운다고 와이프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고 그러냐”고 일침 했다.
이수근은 “애 낳기 전에는 아내와 좋았냐”고 질문했고, 고민남은 “거의 안 싸웠다. 파주에 자가를 작게 사서 아내가 많이 감동 받고 장인어른이 보통 놈이 아니라고 바로 허락하셨다. 호주에서 9년간 타일공 일을 하다 왔다. 20살 때부터 가서 2억 3천 가량 모아왔다. 라면만 먹고 살았다. 결혼하고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니 장모님도 걱정하신다”고 답했다.
이어 고민남은 “제가 사실 보육원 출신이라 저도 모르게 상처가 많고 한 번씩 욱한다”며 “태어나자마자 영아원에 가서 7살에 보육원에 갔다. 19살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늘은 너를 다른 시각으로 봐줄게. 보육원에 나이가 있는 친구들이 있고 아이들도 있다. 아마 애들이 엄청 울었을 거다. 같이 어릴 때는 모른다. 사춘기가 되면 본인만의 안락하게 쉴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늘 아이들과 섞여 지내고 그런 게 나름대로 트라우마처럼 남았을 수 있다”고 봤다.
서장훈은 “그러다보니 결혼하고 갑자기 아이들이 태어나 우니까 내가 왜 자꾸 성질이 나지? 무의식적으로 네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을 수 있다. 내가 그 입장이라도 약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공감했다.
이수근은 “나도 부모님에 대한 결핍이 있다. 결핍이 많은 사람이다. 그걸 대물림은 하기 싫어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 아이들은 좋은 환경에서. 너도 그러고 싶잖아. 그 결핍이 형을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 누군가에게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경험을 들어 조언했다.
서장훈은 “새롭게 도약하려면 동기부여가 돼야 한다. 너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은 꿈이 있으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아이가 울어도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라. 가라앉히고 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당부했고, 고민남은 아내에게 사죄의 의미로 ‘다 줄 거야’ 세레나데를 보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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