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취향·TMI 공유→손샤인과 함께 만든 세트리스트까지···단독 팬미팅으로 특별한 기억 선물
가수 손태진이 데뷔 첫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지난 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단독 팬미팅 ‘YOU MAKE ME SHINE(유 메이크 미 샤인)’을 개최하고 열렬한 환호 속에 팬들을 만났다.
‘YOU MAKE ME SHINE’은 손태진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으로, 추가 회차까지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으로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각종 음원사이트 장르별 차트 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곡인 만큼 팬들의 즐거운 떼창을 유발했다.
회차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팬미팅을 선보였다. 트로트와 클래식을 크로스오버한 ‘오르골’ 또는 ‘오늘’, 팝과 성악을 매시업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마이 웨이)’로 손태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나훈아 ‘사모’부터 이미자 ‘타인’까지 공식 팬카페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스페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팬미팅을 만들었다.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와 마이클 부블레의 ‘Sway(스웨이)’,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 무대는 팬들과 음악적으로도 호흡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지난 14일 발매한 신곡이자 7개월 만의 솔로곡 ‘당신의 카톡사진’ 무대 또한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손샤인(공식 팬덤명)을 위한 선물 같은 곡인 만큼 손태진의 자필 편지 영상과 내레이션이 감동을 더했다.
무대 외에도 손태진은 밸런스 게임과 OX 퀴즈 등을 통해 솔직한 취향 및 TMI를 공유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 손태진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한층 의미 있게 완성했다.
손태진은 “이 자리를 만들어 준 손샤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더 자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겠다. 항상 발전하는 손태진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성료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한 손태진은 앞으로도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한 방송과 콘텐츠 등 다양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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