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수민♥원혁→사돈도 속였다 “양가 합동 웨딩촬영” 폭풍오열 (조선의 사랑꾼)[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 양가 가족의 합동 웨딩 촬영이 진행됐다.

3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 원혁 커플의 웨딩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용식은 딸 웨딩 촬영장에 함께한 이유에 대해 "사돈 내외도 초대해 가족사진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용식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깜짝 이벤트라고 알렸다.

이수민과 원혁이 웨딩 사진을 찍는 동안 이용식은 제일 바쁘게 움직였다. 이용식은 미리 봐둔 비밀 공간에 이벤트 소품을 가져다 놓았다.

원혁 부모님은 제작진과 인터뷰가 있는 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원혁 부모님은 이용식이 몰래 준비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이용식은 수민과 원혁에게 "몰래카메라다. 다 같이 가족사진을 찍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아내 김외선 씨도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변신에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이용식은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공개했다. 이를 본 이수민은 "감동적이야"라며 눈물을 쏟았고, 원혁 역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용식은 '장인어른', '장모님',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새겨진 가족 티셔츠도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외선 씨는 "항상 수민이에게 그랬다. 결혼은 둘이 아닌 여섯이 하는 거라고. 이용식이 그 그림을 만들어줬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양가 같이 웨딩 촬영하는 집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수민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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