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경제시대 선도할 것"

임승제 2024. 3. 18.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경남은 우주항공청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우주산업,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하게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유치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항공우주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며 "우주 산업과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히 앞서나가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중심 지역발전 동력 삼아야
부울경 3대 핵심프로젝트 공유…메가시티, 초광역 경제동맹 수행
자율형 사립고 경남 설립...도민 의견 수렴·관련기관 협의 주문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경남은 우주항공청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우주산업,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하게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우주 경제 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언급함과 동시에 27년까지 우주 개발 예산 1조5000억원 이상 확대, 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 유치 등 우주 산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며 "이제부터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그러면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유치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항공우주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했다"며 "우주 산업과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월등히 앞서나가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1일 제2회 부울경 정책 협의회에서 제시한 3대 핵심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부·울·경은 초광역 경제 동맹을 통해 국비 확보, 정부 국책 사업 발굴, 인프라 조성 등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3개 자치단체가 함께 정책적인 협의를 하고 행동하는 것이야 말로 메가시티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가 경남에는 한 곳도 없어 많은 학생들이 타 시도로 진학한다"며 "최근 도민 회의, 도의회 등 도내 자사고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도민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과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그는 총선 이후로 예상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목표한 기관들이 경남으로 이전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접촉하며 노력할 것과 중앙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도 산하기관 이전 여부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상 작업, 방제 작업 등에서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봄철 지역 축제들이 시작하고 있다"며 "관련 주체에 대한 사고 방지 홍보 등 안전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