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으리으리한 새집 공개..♥김정아 "혼자 아이낳고 5번 이사"('동상이몽')[종합]

최신애 기자 2024. 3. 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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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으리으리한 새집을 공개하는 한편, 아내 김정아는 이사를 할 때마다 남편이 없었다고 토로하는 '동상이몽'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출연해 아내 김정아와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진수는 "출산 때도 가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100일 때는 카타르에 있었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한다.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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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진수가 으리으리한 새집을 공개하는 한편, 아내 김정아는 이사를 할 때마다 남편이 없었다고 토로하는 '동상이몽'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가 출연해 아내 김정아와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는 먼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실은 제가 처음 훈련지에 갔을 때 종아리 근육이 좀 찢어졌었다. 그때 당했던 부상이 조금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날' 흘린 눈물의 의미를 묻자, "제가 국대를 하는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아내가 와 있는데 경기에 나가지 못해서 사실 창피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진수가 집에서 나와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이와 관련해 김진수는 "최근 둘째 아이를 낳았다. 그래서 아내와 따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그런가 하면, 아내 김정아는 "바쁜 남편 때문에 혼자 하는게 많다"며 "둘째 아들도 혼자 출산했고 산후조리원에도 혼자 들어갔다. 태어난지 열흘 째 됐을 때 (남편이) 잠깐 왔다 갔다. 아이 100일 때도 나 혼자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김진수는 "출산 때도 가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100일 때는 카타르에 있었다. 아내가 고생을 많이 한다.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진수는 훈련 모습을 공개하는 한편, 아내와 딸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감독 바로 옆을 지킨 주장으로서 전북 출정식에 나서 '멋짐'을 뿜었다. 이와 관련해 김진수는 "팀 주장을 맡은건 올해가 처음"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아내는 "멋있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김진수 부부는 전북이 다 보이는 새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진짜 깔끔한 화이트톤 스타일의 집에 김구라는 "이제 지저분한 집은 방송에 못 나오겠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복도마저 길고 긴 집에는 구간까지 나눠진 으리으리한 딸의 공부방&놀이방도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축구장만한 테라스까지 있어 이현이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집과 관련해 김진수는 "이사를 갔는데 아시안컵 기간이랑 겹쳤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집 주소랑 비번을 물어봤다"며 아내의 '나홀로' 이사 사실을 알렸다. 이에 아내는 "이사를 5번 했는데 5번 다 남편이 없을 때 했다. 그때마다 집 주소와 비번을 물어봤다. 출산하고 바로 이사를 해야 해서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5번째라 잘했다"고 밝혔다.

▲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관련해 박주호는 지금까지 '결혼식'을 안했다는 사실에 대해 "안나가 이벤트도 싫어한다. 결혼식도 안하고 싶어하더라. 나중에 넷째나 결혼식도 생각해보겠다"며 재차 고정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김진수의 아내는 엄청난 양과 종류의 음식을 직접 해, 남편의 몸보신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소문난 '소식좌'인 김진수는 진수성찬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폭풍 흡입해 아내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김진수는 6살 연상인 아내에게 "고마워요 누나"라고 인사까지 했다.

식사 중, 김진수의 아내는 김진수와 대화를 하다가 "임신 사실을 알려주려고 남편한테 갔는데, 남편이 그날 허리부상을 당해서 다음날 알려줬다. 임신한 상태에서 입덧을 하면서도 남편 도시락을 싸줬다"고 내조 사실을 밝혔고, 이지혜는 김진수에게 "진짜 결혼 잘하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급기야 아내는 임신 당시에도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간이침대에서 잤었다고. 각종 부상을 떠올리던 아내는 "그때는 정말 심장이 다 녹아 없어지는 줄 알았다"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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