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진수, 아시안컵 눈물 흘린 사연 "아내 앞 창피"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3. 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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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진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 부부가 출연했다.

김진수는 아시안컵 당시 눈물을 흘렸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먼저 이기지 못한 거에 화가 났었고, 이번 아시안컵이 제가 3번째로 나갔던 거라 다음 아시안컵 때는 35살이 넘어가서, 나이가 고참이 됐고 국가대표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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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진수 부부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김진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진수는 "부상에 관해서는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처음에 훈련지에 갔을 때 종아리 근육이 조금 찢어졌다. 그 이후에 치료에 전념하면서 빨리 좋아지긴 했는데 경기 선발에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아시안컵 당시 눈물을 흘렸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먼저 이기지 못한 거에 화가 났었고, 이번 아시안컵이 제가 3번째로 나갔던 거라 다음 아시안컵 때는 35살이 넘어가서, 나이가 고참이 됐고 국가대표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경기를 뛰든 못 뛰든 가서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경기를 지고 출전도 못 하니까 아내 앞에서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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