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재밌네' 대첩..사과한 혜리·애써웃은 한소희→류준열은 침묵(Oh!쎈 이슈)

김수형 2024. 3.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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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일명 '재밌네' 대첩의 시작 이후, 크게 화제가 되자, 이와 관련 3일만에 사과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배우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는데, 류준열과 대조적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는 혜리가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행 열애설이 불거지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사과였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고도 같은 날 한소희 역시 하와이 여행을 끝내고 한국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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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혜리가 일명 '재밌네' 대첩의 시작 이후, 크게 화제가 되자, 이와 관련 3일만에 사과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배우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는데, 류준열과 대조적인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18일인 오늘, 혜리가 공식적으로 장문의 글로 입장을 전했다. 혜리는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한소희를 향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는 혜리가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행 열애설이 불거지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사과였다. 앞뒤 설명 없이 올린 글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일파만파 퍼졌기 때문.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라는 루머가 무분별하게 확산됐는데, 이에 상대인 한소희를 향한 비난과 눈초리도 거세졌다. 그러자 한소희는 환승연애가 아님을 밝히며 "저도 재밌네요"라고 맞받아쳤고, 논란의 불씨를 키우며 결국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작 '재밌네' 대첩을 먼저 시작한 혜리가 입을 다물자, 혜리에게도 비판이 쏟아졌는데, 드디어 오늘 약 3일 만에 혜리도 입을 연 것이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더불어 지난 며칠 동안 침묵을 택했던 것에 대해선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리고 같은 날, 혜리는 개인 채널도 업로드했다. 태국에서 약 두 달간 지내고 있던 근황. 특히 혜리는 논란과 관련, 여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잘 먹고, 열일하고 드디어 한국 가요! 이번주 금요일 혤스클럽으로 찾아올게요’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영상 내내 먹방을 선보이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영상 마지막엔 "저는 무사히 잘 지내고 돌아왔다"는 자막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렇게 약 두 달만에 한국에 돌아온 혜리. 그리고 아이러니하고도 같은 날 한소희 역시 하와이 여행을 끝내고 한국에 입국했다. 한소희는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였지만, 오히려 논란을 의식하지 않고 미소를 띄며 손을 흔들었다.

이는 하루 전 후디 모자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와 안경 등을 착용한 뒤 입국한 류준열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 말을 아끼는 듯 침묵으로 일관한 류준열은 고개를 푹 숙이며 입국했는데, 이와 달리 한소희는 얼굴을 전혀 가리지 않고 비교적 밝은 모습을 보인 것이다. 여기에 팬들을 향한 손 인사와 환한 미소도 잊지 않았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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