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프로젝트 초읽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신차 설비에 118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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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향후 3년 동안 부산공장에 118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신모델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대대적인 신차 관련 투자를 통해 12조 원 규모 직접 생산유발 효과와 30조 원 규모 간접 생산유발, 9만 명 규모 간접 고용 등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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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생산 설비 교체에 1180억 투입
신규 인력 200명 채용 추진
올해 하반기 오로라1 공개
오로라1·2 이어 전기차 생산 확정 시 1조5000억 투자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설비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 신차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첫 번째 미래차 프로젝트인 오로라1은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개발·생산하는 사업이다. 기존 모델 후속이 아니라 새로운 차종이라고 한다. 플랫폼도 기존 르노에서 벗어나 중국 지리자동차 전동화 플랫폼을 사용한다. 폴스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셈이라고 한다. 외관 디자인은 르노그룹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르노그룹은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최근 선보이는 르노 신차는 모델별로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다. 디자인 방향성 정립을 위한 과도기인 셈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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