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민변 회장에 윤복남 변호사…5월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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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제16대 회장으로 윤복남 변호사(58·사법연수원 29기)가 당선됐다.
민변은 제16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선거권자 1151명 중 631명(53.8%)이 참여해 다수의 찬성으로 윤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역행하는 엄혹한 시기에 진보적 법률전문가 단체로서 민변은 사회의 차별과 혐오에 맞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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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제16대 회장으로 윤복남 변호사(58·사법연수원 29기)가 당선됐다.
민변은 제16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선거권자 1151명 중 631명(53.8%)이 참여해 다수의 찬성으로 윤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단독 출마했다. 윤 변호사는 오는 5월 25일부터 2년간 직을 수행한다.
그는 2000년 5월 민변에 가입해 박근혜정권퇴진특별위원회, 박근혜사법심판TF,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TF 등에서 활동했다. 2020∼2022년 민변 감사를 역임하고 2022년엔 민변 부회장에 올랐다. 현재 법무법인 클라스한결에 소속돼 있다.
윤 변호사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역행하는 엄혹한 시기에 진보적 법률전문가 단체로서 민변은 사회의 차별과 혐오에 맞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대 감사로는 법무법인 창조 강은옥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와 법무법인 정도 이한본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 2인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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