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진수, 아시안컵 눈물 이유 고백... “마지막이라 생각”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3. 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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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진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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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김진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수는 근황으로 “그동안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부상에 관해서는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처음에 훈련지에 갔을 때 종아리 근육이 조금 찢어졌다. 그 이후에 치료에 전념하면서 빨리 좋아지긴 했는데 경기 선발에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먼저 이기지 못한 거에 화가 났었고, 이번 아시안컵이 제가 3번째로 나갔던 거라 다음 아시안컵 때는 35살이 넘어가서, 나이가 고참이 됐고 국가대표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는 ‘경기를 뛰든 못 뛰든 가서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경기를 지고 출전도 못 하니까 아내 앞에서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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