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위기 진앙' 헝다 회장에 "증시 평생 진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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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부동산 위기의 진앙으로 불린 헝다그룹 쉬자인 회장의 증권시장 진입을 평생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財聯社)에 따르면 헝다부동산은 오늘(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증감회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 처분 및 시장진입 금지 사전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헝다그룹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샤하이쥔 역시 쉬 회장과 함께 평생 시장 진입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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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부동산 위기의 진앙으로 불린 헝다그룹 쉬자인 회장의 증권시장 진입을 평생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財聯社)에 따르면 헝다부동산은 오늘(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증감회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 처분 및 시장진입 금지 사전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헝다그룹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샤하이쥔 역시 쉬 회장과 함께 평생 시장 진입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증감회는 2019년과 2020년 헝다부동산 연차 보고서에 허위 기재가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증감회는 "쉬자인은 재무 조작을 결정하고 조직해 수단이 매우 악랄하고 경위가 특별히 엄중하며, 샤하이쥔은 허위 재무 보고를 조직하고 편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증감회는 실질적 지배자인 쉬 회장에게 경고와 함께 모두 27억8천만 원의 벌금을, 샤하이쥔에게도 경고와 약 9억3천만 원의 벌금을 각각 부과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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