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로 격납용기서 핵연료 잔해 추정 물체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서 핵연료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2∼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둘러싸고 있는 격납용기 내부를 소형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보면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에서 제어봉 수납 장치 일부가 떨어져 있으며 그 상부에 굳어 있는 고드름이나 덩어리 모양의 물체가 찍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내부에서 핵연료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2∼3월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의 원자로를 둘러싸고 있는 격납용기 내부를 소형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보면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에서 제어봉 수납 장치 일부가 떨어져 있으며 그 상부에 굳어 있는 고드름이나 덩어리 모양의 물체가 찍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물체가 사고로 녹아내린 잔해인 '데브리'인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핵연료 잔해인 '데브리'는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고준위 방사성 물질입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많은 황사 발생할 것" 공포의 봄이 다가오고 있다 [Y녹취록]
- 가수 임창정 검찰 소환 조사...'주가 조작' 라덕연 사건 관련
- "노무현에 대해 역겨움" 민주당 양문석 후보, 봉하마을 찾아 사죄 [Y녹취록]
- "직업 귀천 없다" 말로만?...한국 1위는 "국회의원"·미국은 "소방관" [앵커리포트]
- "황대헌 충돌, 제 느낌엔..." 박지원 눈물 뒤 인터뷰 [지금이뉴스]
- '세기의 이혼' 뒤에도 남은 분쟁...'30억' 위자료에 건물 퇴거까지
- "아파트 2층 크기에 악취까지"...전국서 신고 폭주
- 저출산 여파...반려견 사료 판매, 분유·이유식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