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김민희, 딸 초3 때 '이혼' 최초 고백…"비밀 지켜준 임하룡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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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김민희가 10여년 전 이혼을 하고 홀로 딸을 키운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김민희는 이 사실을 임하룡한테만 털어놓았는데, 당시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할 때 이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을 못 믿는다는 게 더 힘들더라. 그때 선생님(임하룡)께 매일 전화해서 다 쏟아냈다"라면서 지금까지 비밀을 지켜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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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똑순이' 김민희가 10여년 전 이혼을 하고 홀로 딸을 키운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김민희 거푸집 수준인, 미모의 딸 사진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6년 차 코미디계 대부 임하룡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민희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9세에 아빠가 돌아가셨던 김민희는 "아빠랑 추억이 없다. 제가 9세 때 돌아가셨다. 그 전에 국회의원 보좌관이었다"며 "가족이 돌아갔는데 안 슬펐다. 울음이 한 개도 안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가운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큰 빚을 떠안았다는 김민희는 "광고는 물밀 듯이 밀려왔지만 막상 우리 집엔 먹을 게 없고 차비가 없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이날 김민희는 이혼 사실을 처음 털어놨다.
2000년생 딸이 연극영화과 졸업하고 배우를 지망한다고 근황을 전하던 그는 "이 자리가 참 소중한 게 제가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타이밍 맞추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더니 "제가 우리 딸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 지금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이 사실을 임하룡한테만 털어놓았는데, 당시 "전 남편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을 결심할 때 이 상황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을 못 믿는다는 게 더 힘들더라. 그때 선생님(임하룡)께 매일 전화해서 다 쏟아냈다"라면서 지금까지 비밀을 지켜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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