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전 회장, 지난해 보수 105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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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회장(현 고문)이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해 총보수로 105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9만5055주(2.17%)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가족회사에 약 450억원에 처분한 바 있다.
한편 최 전 회장과 함께 용퇴한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22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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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회장(현 고문)이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지난해 총보수로 105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이 61억5600만원이고, 급여 16억6700만원, 상여금 27억3500만원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상여금에 대해 2019년 성과분의 이연 지급액 9억3500만원과 2020년 7억9000만원, 2021년 7억7400만원, 2022년 성과에 대한 2억3600만원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최현만 전 회장은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 다변화 전략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사업부 간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뤄지면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성과 상여금의 이연 지급 규정에 따라 추가로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최 전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29만5055주(2.17%)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가족회사에 약 450억원에 처분한 바 있다.
한편 최 전 회장과 함께 용퇴한 이만열 전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22억86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이 13억6100만원, 상여금이 4억990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각자대표인 김미섭 부회장과 허선호 부회장은 각각 8억1600만원, 7억6400만원을 수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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