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도 하이패스처럼?…카드 안 찍고 그냥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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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다.
서울 지하철에 태그리스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전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개발 중으로 기술 고도화 작업을 거친 뒤 서울시와 확대 시행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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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한 태그리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이다.
태그리스 시스템은 현재 우이신설선 등 지하철 일부 구간에 시범 도입됐다.
공사는 위치측위기술을 활용해 카드를 찍지 않아도 인식되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현재 지하철 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등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에 태그리스 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전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 개발 중으로 기술 고도화 작업을 거친 뒤 서울시와 확대 시행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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