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 조국

김휘란 기자 2024. 3. 18. 2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조국혁신당 인재 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은정 전 검사(왼쪽)와 조국 대표(오른쪽).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은정 후보와 조국 후보가 각각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지낸 박 후보는 앞서 지난 7일 조국혁신당의 인재로 영입됐습니다. 검사 출신인 박 후보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했다가 해임됐습니다. 이에 박 후보는 '해임 처분은 보복성 징계'라고 반발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3번에는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로 활동했던 이해민 후보가, 4번에는 MBC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신장식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는 7번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합류한 황운하 의원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앞서 지난 15일 비례대표 최종후보 20명을 발표하고,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투표를 통해 최종 순번을 확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에는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 6633명 중 10만 7489명이 참여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