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주가조작 관여' 의혹 가수 임창정, 지난주 검찰 조사

가수 임창정 씨가 작년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구속기소된 라덕연 씨의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최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임 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임 씨는 라 씨 일당에게 30억원가량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임 씨의 주가 조작 혐의는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임 씨는 "주가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임창정 #라덕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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