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스(희재·이레), 미니 1집으로 공연 이어 음악방송도 접수

피씨에스(PCS) 엔터테인먼트 제공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첫 단독 팬미팅과 음악 방송으로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세븐어스(희재·이레)는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CANVAS(스프링 캔버스)’를 발매하고, 16일 서울 양천구 코바코홀에서 동명의 첫 단독 팬미팅 ‘SPRING CANVAS’를 개최했다.

첫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 세븐어스는 데뷔 싱글 타이틀곡 ‘Wonder Land(원더랜드)’를 시작으로 ‘MIRROR(미러)’, ‘Summer Ride(서머 라이드)’, ‘In a Dream(인 어 드림)’까지 지난해 발매한 곡들을 연달아 들려주며 환호를 유발했다.

미니 1집에 실린 희재의 솔로곡 ‘BLUES(블루스)’와 이레의 솔로곡 ‘day by day(데이 바이 데이)’ 무대는 각기 다른 감성으로 팬심을 물들였다. 이어 세븐어스는 더블 타이틀곡 ‘Want You Back(원트 유 백)’과 ‘Pretty Good (프리티 굿)’, 수록곡 ‘위성’ 무대로 듀오만의 웰메이드 하모니를 선보이며 현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또, 세븐어스는 챌린지 메들리, 신청곡 들려주기 등 다양한 코너와 유쾌한 토크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팬미팅과 더불어 세븐어스는 전날(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Want You Back’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밴드 사운드를 따라 세븐어스만의 청명한 보이스가 펼쳐져 짜릿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세븐어스가 3개월 만에 발매한 ‘SPRING CANVAS’는 신선한 음악적 시도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봄의 따스함과 시작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더블 타이틀곡 ‘Want You Back’과 ‘Pretty Good’을 비롯한 완성도 높은 총 5곡을 수록해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세븐어스는 계속해서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다채로운 미니 1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