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직접 '아스널' 가지 않는 결정적 이유 밝혔다→동영상 포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렇다면 오는 여름 FA 신분으로 이적을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현지의 많은 언론들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5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변이 없는 한 음바페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꾸준히 원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수년 동안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다. 이제 드디어 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최종 사인을 하기 전까지 이적이라는 건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오피셜이 나올 때까지 어떤 가능성도 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꾸준히 잉글랜드 아스널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아스널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왔다. 음바페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매력적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없다. 전문가들은 아스널의 재정 형편으로 음바페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고 음바페 역시 아스널에 갈 생각이 없다. 음바페가 아스널에 가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하나의 동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음바페가 나오는 동영상이다. 음바페는 한 어린 소년 팬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들의 대화가 흥미진진하다. 

소년은 아스널 팬으로 보인다. 소년이 음바페에게 "아스널로 와주면 안될까요?"라고 물었다. 음바페는 "아스널?"이라며 환하게 웃으며 귀여운 요청을 하는 소년을 껴안았다. 그리고 음바페는 "나는 아스널로 갈 방법이 없다"라고 설명했고, 집요한 소년은 "왜 아스널로 오지 못하는데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음바페가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음바페는 이렇게 말했다. "그곳은 너무 추워서"라고.  

재미있는 상황이다. 음바페가 자신의 팬이자 아스널의 팬과 농담을 주고 받은 것이다. 음바페는 끝내 아스널 팬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음바페는 추운 것이 정말 싫은 가 보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