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강부자 ‘백일섭이 준 폭탄주 마시고 급성 황달... 이후 술 안 만셔“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 l 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회장님네’ 강부자가 백일섭과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와 더불어 강부자의 절친 백일섭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탁소 직원으로 속인 백일섭이 양촌리를 찾아왔다. 김용건과 강부자, 백입섭은 과거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추억에 빠지기도. 그러던 중 강부자는 당시 팀 회식을 언급하며 “고진감래주를 해줘서 급성 황달에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백일섭이 준) 폭탄주를 한 잔씩 먹었는데, 몇 잔을 마시고 다음날 골프를 나갔는데 온 세상이 노랗더라. 그리고 병원에 갔다. 급성 황달이 왔다더라”고 전했다. 백일섭은 “촬영장에 왔는데 사람이 노랗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강부자는 “그 이후로 술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